암 환자, 비만이면 예후 더 좋지 않은 이유 밝혀졌다

최소라 2024. 5. 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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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가 비만일 경우 암이 더 빨리 진행되고, 예후도 더 좋지 않은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또 해당 신호가 비만 쥐에서 과하게 활성화됐으며, 신호를 억제하는 약물을 처리했더니 항암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지금까지 비만한 암 환자의 나쁜 예후가 주로 대사질환과 관련 있다고 알려졌지만, 이번 연구로 인해 비만 환자의 지방세포를 표적으로 삼는 치료법 개발도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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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가 비만일 경우 암이 더 빨리 진행되고, 예후도 더 좋지 않은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연세대 이한웅 교수팀은 유전자 변형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암세포가 주변 지방세포의 유전형질을 바꿔 암 성장을 돕는 신호를 분비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신호가 비만 쥐에서 과하게 활성화됐으며, 신호를 억제하는 약물을 처리했더니 항암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지금까지 비만한 암 환자의 나쁜 예후가 주로 대사질환과 관련 있다고 알려졌지만, 이번 연구로 인해 비만 환자의 지방세포를 표적으로 삼는 치료법 개발도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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