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받아 진짜” 주제 파악 못한 변우석 팬미팅, 350만원 암표까지

이민지 2024. 5. 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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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 팬미팅이 그야말로 '피켓팅'이 됐다.

변우석은 오는 7월 6일, 7일 양일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팬미팅 '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를 진행한다.

27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팅이 시작된 가운데 '대세 배우' 변우석의 인기를 보여주듯 접속 폭주로 서버가 잠시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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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변우석 팬미팅이 그야말로 '피켓팅'이 됐다.

변우석은 오는 7월 6일, 7일 양일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팬미팅 '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를 진행한다. 장충체육관 전체 좌석은 4000석 남짓으로, 변우석은 이틀간 약 8000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27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팅이 시작된 가운데 '대세 배우' 변우석의 인기를 보여주듯 접속 폭주로 서버가 잠시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단 8천석 팬미팅 티켓팅을 위해 대기 인원은 70만명까지 올랐다. 티켓 양도 거래 사이트에서는 1장에 350만원짜리 암표까지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스레 '주제 파악을 못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더 큰 공연장을 대관했어야 한다는 것.

개그우먼 정경미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변우석 티켓팅에 도전한 결과를 공개했다. 대기인원 50만부터 시작된 기다림은 잔여좌석 0으로 돌아왔다.

정경미는 김경아와의 통화에서 "없어! 들어가는 갔는데 없어. 열받아 진짜", "애 목욕도 안 시키고 하고 있는데"라고 하소연했다.

한편 변우석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대세 배우 반열에 올랐다.

변우석은 서울 외에도 대만 타이페이, 태국 방콕, 홍콩 등 아시아 여러 도시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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