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대표 원도심 '장천동 한달살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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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지난 27일 버스터미널 인근 파랑새창고에서 도시재생사업으로 '장천동 한달살기' 프로그램 입소식을 가졌다.
장천동 한달살기 프로그램은 터미널 일원의 관계인구 증대와 지역 정착 연계를 목표로 5월 27일부터 6월 21일까지 한 달 동안 순천시에서 살아가는 도시재생 장기체류형 여행자 캠프 '장천 유월(遊月)의 꿈 : 새로운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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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지난 27일 버스터미널 인근 파랑새창고에서 도시재생사업으로 '장천동 한달살기' 프로그램 입소식을 가졌다.
이날 입소식은 서울·경기 등 관외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 9명이 선발돼 참가했으며 장천동 한달살기 일정과 세부내용, 현장투어 등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장천동 한달살기 프로그램은 터미널 일원의 관계인구 증대와 지역 정착 연계를 목표로 5월 27일부터 6월 21일까지 한 달 동안 순천시에서 살아가는 도시재생 장기체류형 여행자 캠프 '장천 유월(遊月)의 꿈 : 새로운 시작'이다.
이번에 참석한 청년들은 4월 19일부터 5월 12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총 100여 명이 지원했으며, 장천동 한달살기 프로그램에 적합한 사람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9명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순천에서 생활하고 리츄얼(일상에서 의식적으로 나를 돌보는 시간)한 삶을 살아가며 문화체험, 도시재생 사업지 투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순천을 알아가고 경험할 예정이다.
또한, 한달동안 자신만의 리추얼을 담은 "순천 리추얼북"을 만들고, 온라인 매체에 영상과 사진 등의 한달살기 후기를 올려 순천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 참여자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를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에서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달살기 프로그램을 통해 터미널 인근에서 자고, 먹고, 생활하면서 장천동 상권과 지역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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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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