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부터 영어 학습하는 한국…토익점수 전세계 몇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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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기업 입사를 위한 스펙 쌓기나 공무원시험 등 취업 관문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때문에 영어유치원, 영어학원, 전화영어, 영어학습지, AI(인공지능) 혹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학습 등 영어실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공부 방법도 생겨나고 있다.
이어 ▲학습 612점 ▲졸업 588점 ▲언어 연수 성과 측정 585점 ▲승진 565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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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국 중 16위…중‧일보다 약 100점 높아
영어는 기업 입사를 위한 스펙 쌓기나 공무원시험 등 취업 관문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때문에 영어유치원, 영어학원, 전화영어, 영어학습지, AI(인공지능) 혹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학습 등 영어실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공부 방법도 생겨나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의 토익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28일 한국토익위원회에 따르면 2023년 토익시험을 시행한 44개국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한국 응시자의 평균 성적은 677점(990점 만점)으로 16위를 차지했다. 2022년 665점(41개국 중 13위)에 견줘 2점 높아졌고 순위는 3계단 내려갔다.
평균 성적이 가장 높은 국가는 레바논으로 834점이었다. 다음으로 ▲독일 819점 ▲벨기에 784점 ▲코스타리카 777점 ▲인도 776점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2022년에는 독일이 823점으로 804점인 레바논을 제치고 1위에 올랐지만 지난해는 순위가 뒤바뀌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 국가에서 5위를 기록했다. 1위 레바논과 인도(776점), 요르단(702점), 필리핀(690점)에 이어 높은 성적을 나타냈다. 인접 국가인 중국(571점), 대만(566점), 일본(561점) 등의 점수와 비교해도 100점 이상 높았다.
토익 응시 목적은 ‘졸업’이 28.2%로 가장 많았다. 학습(28.1%)과 취업(24.1%)을 이유로 시험을 치른 사람의 비율도 비슷했다. 승진과 언어 연수 성과 측정을 목적으로 꼽은 비율은 각각 10%와 9.7%로 집계됐다. 응시 목적별 평균 성적은 ‘취업’이 637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학습 612점 ▲졸업 588점 ▲언어 연수 성과 측정 585점 ▲승진 565점 등의 순이었다.
응시자들의 연령대는 10~20대가 전체의 79.7%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1~25세 43.8% ▲20세 이하 21.3% ▲26~30세 14.6% 순이었다. 성별은 남성이 50.2%, 여성이 49.8%로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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