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29일 첫 EP '루프' 발매…데뷔 6년 만에 솔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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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브(Yves)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마침내 첫발을 내디딘다.
이브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EP '루프'(LOOP)를 발매한다.
'루프'는 이브가 데뷔 약 6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 앨범이다.
◆ 이브의 목소리로 채워진 '루프'본격 솔로 아티스트 도약 '루프'는 오랜 시간 정형화된 시스템에 자신을 맞춰 온 이브가 규칙의 고리(Loop)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탐구한 결과물을 총 4개 트랙에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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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이브(Yves)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마침내 첫발을 내디딘다.
이브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EP '루프'(LOOP)를 발매한다.
'루프'는 이브가 데뷔 약 6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 앨범이다. 이브의 음악적 열정으로 가득 채운 완성도 높은 EP를 예고한 가운데, 이브의 솔로 데뷔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 포인트를 짚어봤다.
◆ 이브의 목소리로 채워진 '루프'…본격 솔로 아티스트 도약 '루프'는 오랜 시간 정형화된 시스템에 자신을 맞춰 온 이브가 규칙의 고리(Loop)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탐구한 결과물을 총 4개 트랙에 녹였다. 이브의 생각과 목소리로 채워진 만큼 서툴지만 과감하고, 투박하지만 솔직하다. 이브는 팬송도 수록하며 자신을 믿고 기다려 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한다. 특히, 이브는 '루프'를 통해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다큐멘터리 클립 등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진일보한 이브의 모습을 예고,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물로 팬들과 만난다.
◆ 연꽃으로 피어난 이브의 음악적 열정…파익스퍼밀 사단 총출동 '루프'는 가장 이브다운 매력이 담긴 앨범이다. 이브는 이번 앨범을 통해 순백의 연꽃을 꽃 피운다. 감정의 호수를 차분하게 유영하면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깊이 뿌리를 내린 이브는 음악 내외적으로 한층 더 단단해졌다. 소속사 파익스퍼밀(PAIX PER MIL) 사단 역시 이브의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함께한다. 수장 밀릭(MILLIC)은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가운데, 타이틀곡 '루프'(feat. Lil Cherry)와 '애프터글로우'(Afterglow) 곡 작업에도 참여했다. 이어 아이오아(IOAH)는 감각적인 비트의 '디오라마'에, 블라(blah)는 서정적 감성의 '금붕어'(Goldfish) 작업에 각각 힘을 보탰다.
◆ 솔로 데뷔곡 '루프'로 하우스 장르 도전…래퍼 릴 체리 지원사격
타이틀곡 '루프'는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리드미컬한 얼터너티브 비트로 표현한 곡이다. 이 곡을 통해 이브는 하우스 장르에 도전, 세련된 무드의 트랙을 완성했다. 여기에 유니크한 플로우로 대세 래퍼로 자리매김한 릴 체리가 피처링진에 이름을 올렸다. 릴 체리의 화려한 래핑 위로 이브의 수려한 음색이 더해져 색다른 음악적 시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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