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테크시스템, 글로벌 빅테크 출신 이명우 부사장 영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테크시스템은 글로벌 빅테크 출신 클라우드 담당 임원을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테크시스템 클라우드 사업본부장으로 부임한 이명우 부사장은 그룹 전체 클라우드 사업을 3년 내 3배 이상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테크시스템은 글로벌 빅테크 출신 클라우드 담당 임원을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테크시스템 클라우드 사업본부장으로 부임한 이명우 부사장은 그룹 전체 클라우드 사업을 3년 내 3배 이상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시스코·AMD·삼성전자 출신으로 정보기술(IT) 분야 전문가다. 총 30년간 제품 개발부터 세일즈 및 파트너십 제휴 등 다양한 직무를 거쳤다. 국내외 글로벌 기업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이테크시스템 미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부사장은 현재 400억원 규모 클라우드 사업을 1000억원대 비즈니스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모두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 비즈니스도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적용 클라우드 플랫폼과 인프라 구축 및 솔루션 역량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계획을 수립 중이다. 최근 SG프라이빗에쿼티(SG PE)로부터 1800억원 투자를 유치, 전문 기술 인력 양성과 영입뿐 아니라 요소 기술 확보를 위한 기업 인수도 고려하고 있다.
이명우 이테크시스템 부사장은 “이테크시스템 클라우드 사업 특장점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시스템을 모두 이해하는 기술 전담 인력을 통해 시스템 전환에 최적화된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IT 인프라와 솔루션을 통합 구축해 비즈니스 성공을 가속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