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렴문화데이' 개최…'청렴 네컷' 찍고 영화 관람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구가 조직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7일 청렴문화데이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인생네컷 포토부스를 구청에 설치하고 '당신의 청렴한 순간, 청렴 네 컷'이라는 색다른 청렴 캠페인을 벌였다.
구는 반부패 청렴제도를 구축하기 위한 첫 단계로 청렴 전문 컨설팅 용역을 실시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청렴문화데이운영으로 청렴 문화가 직원들 사이에 더욱 확산되고 그 혜택이 주민에게까지 가닿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중구가 조직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7일 청렴문화데이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인생네컷 포토부스를 구청에 설치하고 '당신의 청렴한 순간, 청렴 네 컷'이라는 색다른 청렴 캠페인을 벌였다. 직원들이 찍은 네 컷 사진을 전시하고, 즉석 경품 행사 이벤트도 열어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영화 '밤쉘:세상을 바꾼 폭탄선언'도 상영했다. 이 영화는 내부고발과 권력형 성범죄를 다뤘으며 약 200여명의 직원이 관람했다.
지난달 22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연공흠 강사가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와 청렴 △적극행정 우수사례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260여명의 직원이 수강했다.
구는 반부패 청렴제도를 구축하기 위한 첫 단계로 청렴 전문 컨설팅 용역을 실시한다.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최근 3년간 각종 기관의 청렴도 조사 측정 결과를 분석하고 직원대상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개선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받는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익명내부제보시스템(올바로)도 운영하고 있다. 상급자의 부당한 업무지시나 직장 내 괴롭힘 등 조직의 비위행위를 익명으로 고발할 수 있다.
올해 8월에는 작년에 이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한다.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의 범위 내에서 문제를 내고 우수 직원을 뽑아 시상도 한다. 이론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주요 법령과 실제사례 중심의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청렴문화데이운영으로 청렴 문화가 직원들 사이에 더욱 확산되고 그 혜택이 주민에게까지 가닿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seo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송승헌, 신사역 스벅 건물주…바로 뒤 상가도 매입, 678억 차익
- 김광수 "김승우, 이미연과 이혼 후 친구처럼…내게 전처 매니저 제안"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