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최초 공공임대센터 '춘천ICT벤처센터' 준공식 열려

이설화 2024. 5. 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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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첫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춘천ICT(정보통신기술)벤처센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춘천시는 이날 오전 후평산업단지 ICT벤처센터에서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등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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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춘천ICT(정보통신기술)벤처센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강원특별자치도 첫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춘천ICT(정보통신기술)벤처센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춘천시는 이날 오전 후평산업단지 ICT벤처센터에서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등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춘천ICT벤처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으로, 국비 160억 원, 도비 35억 원, 시비 150억 원 등 총 345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21년 9월 착공해 지난 4월 준공됐다.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 전체 면적 1만2850㎡ 규모로,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2층부터 5층에는 기업입주공간 70실, 규모별 회의실 등이 마련됐다. 센터는 재단법인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한다.

춘천시는 입주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춘천ICT(정보통신기술)벤처센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후평동 산업단지를 전체적으로 대개조해서, 젊은이들이 머물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벤처기금을 140억 규모로 새로 조성했다. 적어도 이지역에서 능력있으나 돈이 없어서 창업을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후평산단이 강원도에서 제일 오래됐는데, 오늘부터 최첨단으로 간다”며 “후평산단이 바이오전략산업 특화단지의 후보지로 들어가 있는데, 선정이 되면 그대로 바이오 산업단지가 된다. 격려해달라”고 말했다.

허영 국회의원은 축하영상을 통해 “센터는 춘천이 지식 첨단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업유치의 기폭제이자 미래먹거리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기호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춘천시가 뛰어난 능력을 가진 기업을 지원해 ICT산업의 중심지로 나가는 데 필요한 자리를 마련해 뜻깊다”며 “지역경제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춘천ICT(정보통신기술)벤처센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재웅·박기영·박관희 도의원, 김진호 춘천시의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원장, 최인숙 강원디자인진흥원장, 이기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승보 강원서부지식재산센터장, 문영식 한림성심대 총장, 이덕수 한국폴리텍 3대학 학장, 정남수 강원통계청장, 김홍섭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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