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산업 창업 거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탄력

박현철 기자 2024. 5. 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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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개청 효과로 우주산업 창업 거점이 될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도 탄력을 받고 있다.

경남 사천시는 우주산업 클러스트와 연계한 '사천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이 지난 27일 중소벤처기업부의 타당성평가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산업 클러스터 핵심 중 하나인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타당성평가 통과로 우주항공산업을 견인할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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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육성과 창업 거점공간 제공
항공산단 내 300억 들여 2028년 완공

우주항공청 개청 효과로 우주산업 창업 거점이 될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도 탄력을 받고 있다.

사천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경남 사천시는 우주산업 클러스트와 연계한 ‘사천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이 지난 27일 중소벤처기업부의 타당성평가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주공청 개청에 따른 위성개발혁신센터의 기업 추가 입주 수요와 우주항공청을 육성한다는 계획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올해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라 관련 중소기업 육성과 우주항공산업 창업 등의 거점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천시 용현면 일대의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내 7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면적 1928㎡, 연면적 9100㎡ 규모로 건립된다. 300억 원(국비 160억 원, 지방비 140억 원)을 들여 내년 본격 착공해 2028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위성개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본다. 항공산단 내 위성개발혁신센터는 위성개발·제작 공용시설 장비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 기업 지원 등 위성개발 종합지원센터로 내년 조성을 완료한다.

위성개발혁신센터에 이어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면 우주항공산업 기업 창업 활성화로 신성장산업 본격 육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산업 클러스터 핵심 중 하나인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타당성평가 통과로 우주항공산업을 견인할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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