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신고 논란' 위메이드 가상화폐 지갑 플레이월렛, 국내 철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지갑 서비스 '플레이 월렛'이 국내에서 철수한다.
2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싱가포르 소재 자회사 위믹스 재단은 지난 24일 플레이 월렛의 한국 IP 접속을 차단하고 한국어 지원도 제외한다고 공지했다.
이 같은 내용의 업데이트는 오는 6월25일 이뤄질 예정이며, 위믹스 재단은 플레이 월렛 내 자산 출금을 위한 접속을 9월25일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지갑 서비스 ‘플레이 월렛’이 국내에서 철수한다.
2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싱가포르 소재 자회사 위믹스 재단은 지난 24일 플레이 월렛의 한국 IP 접속을 차단하고 한국어 지원도 제외한다고 공지했다.
이 같은 내용의 업데이트는 오는 6월25일 이뤄질 예정이며, 위믹스 재단은 플레이 월렛 내 자산 출금을 위한 접속을 9월25일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진은 “업데이트 이후에도 한국 이용자들의 접속이 차단될 뿐, 디지털 자산은 그대로 보관돼 있으며 회사는 여기 접근하거나 처분할 수 없다”고 했다.
플레이 월렛은 최근 미신고 가상자산 영업 의혹으로 당국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르면 가상자산 지갑이나 거래소 서비스는 이용자들에게 가상화폐 접근 권한이 있는 개인 키를 지급하지 않고 서비스하려면 FIU에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해야 한다.
위메이드는 지난 2월 입장을 내고 “플레이 월렛의 경우 서비스를 제공하는 월렛팀이 개인 암호키에 대한 통제권을 갖지 않고 있고, 가상자산의 이전·보관·교환에도 관여할 수 없다”면서 “거래는 이용자 간 개별 거래로 이뤄져 신고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보험 리모델링] “강제로 장기저축”… 재테크에 보험이 필요한 이유
- “요즘 시대에 연대보증 책임을?” 파산한 스타트업 대표 자택에 가압류 건 금융회사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트럼프 2기에도 ‘손해보는 투자 안한다’… 전문가들 “정부도 美에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