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청조 '남현희 조카 학대' 혐의 추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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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원대 사기 범행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청조 씨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조카를 학대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어제(27일) 전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과 특수폭행, 주거침입 등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8월 말 남 씨의 조카인 중학생 A 군을 여러 차례 골프채로 때리고, 지난해 4월엔 A 군이 용돈을 요구하자 학교에 경호원들을 보낸다는 등 협박성 문자를 보낸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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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원대 사기 범행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청조 씨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조카를 학대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어제(27일) 전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과 특수폭행, 주거침입 등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8월 말 남 씨의 조카인 중학생 A 군을 여러 차례 골프채로 때리고, 지난해 4월엔 A 군이 용돈을 요구하자 학교에 경호원들을 보낸다는 등 협박성 문자를 보낸 혐의를 받습니다.
또, 지난해 10월 남 씨로부터 이별통보를 받은 뒤 남 씨 어머니 집을 찾아가 여러 차례 문을 두드리는 등 집에 들어가려 한 혐의도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전 씨에게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해 송치했지만, 검찰은 스토킹처벌법은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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