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뇌과학자로 살아보는 2주 '기초과학연구원 고교생 뇌과학 캠프'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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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IBS·원장 노도영)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은 '제5회 IBS 고교생 뇌과학 캠프(HiBST)'를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대전 IBS 본원에서 개최한다.
2019년 시작해 올해 5회를 맞는 HiBST는 뇌과학자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IBS 대표 과학문화 프로그램이다.
뇌과학자를 꿈꾸는 고교생에게 진로 탐색 및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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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IBS·원장 노도영)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은 '제5회 IBS 고교생 뇌과학 캠프(HiBST)'를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대전 IBS 본원에서 개최한다.
2019년 시작해 올해 5회를 맞는 HiBST는 뇌과학자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IBS 대표 과학문화 프로그램이다. 뇌과학자를 꿈꾸는 고교생에게 진로 탐색 및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HiBST는 분자생물학·전기생리학·광유전학·동물행동학 등 다양한 뇌과학 분야 이론은 물론, 실험·세미나·랩미팅·저널클럽 등 실제 연구 과정 전반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6월 3~16일 오후 6시까지 IBS 홈페이지에 게재된 HiBST 2024 모집 공고를 통해 온라인 지원할 수 있다. 전국 고등학생 대상으로 12명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들은 세계 최고 수준 최첨단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연구 설계 및 실험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는다.
세부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동물 행동 분석 △광유전학을 활용한 세포 기작(Mechanism) 조절 △공감 능력 발현 시 나타나는 뇌 속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한 마우스 모델 △반응성 별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치매치료제 개발 등이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2주간 학습한 내용을 기반으로 향후 연구계획을 발표하는 경진대회도 열린다.
이창준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장은 “국가 뇌과학을 견인할 차세대 뇌과학자 육성에 기여하겠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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