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테이텀 55점 합작' 보스턴, 인디애나 꺾고 챔프전 선착...16년 만에 정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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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동부지구 1위를 차지한 보스턴 셀틱스가 16년 만의 우승 반지를 차지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
보스턴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024 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 4승제) 4차전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05-102로 이겼다.
이번 파이널에서 내리 4연승을 거둔 보스턴은 2008년 이후 16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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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동부지구 1위를 차지한 보스턴 셀틱스가 16년 만의 우승 반지를 차지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
보스턴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024 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 4승제) 4차전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05-102로 이겼다.
이번 파이널에서 내리 4연승을 거둔 보스턴은 2008년 이후 16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보스턴은 지난 2022년에는 챔피언결정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정상을 내줬다.
보스턴은 서부 콘퍼런스 댈러스 매버릭스-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승자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는다. 2023-2024 챔프전은 오는 6월 7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이 29득점으로 펄펄 날았고, 제이슨 테이텀도 26득점을 올리며 55점을 합작했다. 즈루 할러데이와 데릭 화이트도 각각 17득점과 16득점을 보탰다.
인디애나는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두 경기 연속 부상으로 결장하는 악재 속에 앤드류 넴하드(24득점 10리바운드)와 파스칼 시아캄(19득점 10리바운드)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역전패에 무릎을 꿇었다.
이날 경기 초반에는 보스턴이 앞서나가는 듯 했지만 이후 접전의 연속이었다. 두 팀은 동점과 역전을 주고받은 끝에 보스턴이 58-57로 근소하게 리드하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가 시작되자 인디애나의 넴하드와 마일스 터너가 3점슛 3방을 터뜨리면서 주도권을 뺏었다. 그러자 보스턴은 테이텀과 화이트의 분전으로 격차를 좁혔으나 결국 인디애나가 83-80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4쿼터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인디애나는 TJ 맥코넬과 시아캄, 넴하드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유지했다. 하지만 보스턴은 브라운과 테이텀을 앞세워 저력을 발휘하며 간격을 좁혀나갔다.
이후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경기 종료 45초를 남기고 보스턴은 화이트가 3점포를 쏘아올리면서 105-102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인디애나의 파상공세를 막아낸 보스턴은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사진=보스턴 셀틱스 구단 SNS,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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