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의역 김 군' 8주기..."위험 외주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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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홀로 스크린도어를 고치다 열차에 치여 숨진 김 모 군의 8주기를 맞아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오늘 서울 구의역 개찰구에 모여 헌화를 하고 고인을 기리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에도 서울시가 서울교통공사 인력을 감축하려 하고 비핵심업무로 지정된 업무는 외주업체로 떠넘기려는 문제가 여전하다며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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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홀로 스크린도어를 고치다 열차에 치여 숨진 김 모 군의 8주기를 맞아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오늘 서울 구의역 개찰구에 모여 헌화를 하고 고인을 기리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참석자들은 8년 전 사고로 비정규직에 위험한 업무를 전가하는 '안전의 외주화'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지만, 아직도 달라진 것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에도 서울시가 서울교통공사 인력을 감축하려 하고 비핵심업무로 지정된 업무는 외주업체로 떠넘기려는 문제가 여전하다며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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