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헬스 파트너 데이' 첫 개최…'삼성 헬스' 비전 협력

이민후 기자 2024. 5. 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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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링' (삼성전자 제공=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오늘(28일) 경기도 성남시 그래비티 호텔에서 '삼성 헬스 파트너 데이(Samsung Health Partner Day)'를 처음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헬스케어기업, 전문의료기관, 투자회사 등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파트너들과 디지털 헬스 케어 비전을 공유하고, 건강관리 플랫폼 '삼성 헬스(Samsung Health)'의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개방형 협업을 강화하고, 종합 건강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삼성 헬스'는 수면·운동·식단·마음 건강 등, 모바일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사람을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Connected Care)' 비전 아래 사용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개발자들을 위한 '삼성 헬스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소개, 헬스케어 시장에서 인공지능(AI)의 역할에 대한 패널 토론, 수면·스포츠 테크·의료AI·혈당 관리 분야에서의 협력 사례가 소개 등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올해 2월 'MWC 2024'에서 처음 전시된 '갤럭시 링(Galaxy Ring)'이 전시됐는데 해당 제품은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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