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 오스트리아에서 300만달러 수출 협약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오스트리아 빈(Wien)을 방문해 현지 식품수입유통업체인 '(주)판아시아(Pan Asia Handels GmbH)'와 300만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편,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은 내달 4일까지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독일을 차례로 방문해 유통·판매망 파악과 현지 구매수입상과 업무 협의 등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오스트리아 빈(Wien)을 방문해 현지 식품수입유통업체인 ‘(주)판아시아(Pan Asia Handels GmbH)’와 300만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2년에 설린된 ㈜판아시아는 영국 런던 등에 6개 지사를 보유한 식품수입유통업체로서 유럽 전역에 6000여 개의 현지 거래처를 통해 매년 약 1000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은 오스트리아 빈(Wien)에 위치한 아시아식품 전문 시장인 ‘아시아 푸드 센터(Asia Food Center)’와 독일 프랑크푸르트(Frankfrut)에 위치한 한인식품 전문 온오프라인 매장 ‘케이-숍(K-shop)’에서 진행하는 진도 농수산물 판촉전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특판행사가 추진 중인 매장은 ㈜판아시아의 주거래처로,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장 입점 활성화와 수출 품목 다양화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은 진도쌀, 건해산물 등 진도 청정 농수산물 15톤 규모로 진도 농수산물의 유럽시장 첫 진출이자 신(新)시장 개척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써, 진도군은 지난해 호주(시드니)를 필두로 미국(LA, 필라델피아), 베트남(하노이)에 이어 이번에 방문한 오스트리아(비엔나), 독일(프랑크푸르트)까지 총 5개국 6개 지역에 1100만달러(약 150억원)의 수출 협약을 체결해 수출협약을 통한 지속적인 판촉행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한국음식(K-food)에 대한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며 해외에서 한인식품점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진 지금이 진도 농수산물 수출에 힘을 실어 박차를 가할 때다”며 “현지 유통망, 구매수입상 등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진도군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으로 해외시장 문을 계속 두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은 내달 4일까지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독일을 차례로 방문해 유통·판매망 파악과 현지 구매수입상과 업무 협의 등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도=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세차익 20억"…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에 쏠린 눈
- 강형욱 부부 "아들 험담, 남직원엔 냄새·한남·소추 조롱" 못참아
- '자켓만 입었나?'…한효주, 실로 살짝 봉합한 은근 섹시룩 [엔터포커싱]
- '채상병 특검' 재표결 D-1...與, '이탈표' 봉쇄 사활
- 제동걸린 제4이통…과기부, 스테이지엑스에 입증 자료 재요구(종합)
- 여야, 28일 국회 본회의 일정 합의 무산…쟁점 법안 '이견'
- [현장] 회사는 위기인데...연예인 불러 축제 연 전삼노
- [현장] 한기정 공정위원장 "AI 양날의 칼…시장 반칙 예방 위한 정책 필요"
- 여권 잠룡들 '한동훈 때리기' 역효과…존재감만 키워줘
- '민희진 해임 반대' 탄원서 낸 침착맨…"별것도 아닌데, 해명 요구 좀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