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최파타’ 27년만 하차 “나 때문에 SBS 욕 많이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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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화정이 '최파타' 하차 이유를 밝혔다.
5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주영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화정은 6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27년간 DJ를 맡았던 '최파타'에서 하차한다.
최화정은 "이런 걸 너무 티 내기도 그렇다. 사람이 어느순간 되면 '지금이 때다'라는 생각이 든다. 박수칠 때 떠나는 것도 좋다"고 하차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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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최파타' 하차 이유를 밝혔다.
5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주영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화정은 6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27년간 DJ를 맡았던 '최파타'에서 하차한다. 최화정이 "오늘이 화요일이니까 수, 목, 금까지 3일 남았다"고 하자 주영훈은 "왜 이렇게 빨리 가게 됐냐"고 아쉬워했다.
최화정은 "지금이 때라고 생각했다. 사람들은 '유튜브 때문에 그만두냐', '혹시 잘렸냐'고 하는데 그런 얘기 하지 마라. SBS가 저 때문에 너무 욕 먹어서 내가 미안하다"고 토로했다.
라디오 측은 최화정의 하차를 말렸다고. 최화정은 "이런 걸 너무 티 내기도 그렇다. 사람이 어느순간 되면 '지금이 때다'라는 생각이 든다. 박수칠 때 떠나는 것도 좋다"고 하차 이유를 밝혔다.
주영훈은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목소리를 못 듣는다고 생각하니까 허전하다"고 토로, 최화정은 "저도 그렇다. 울지 않기 위해 장치로 친한 홍진경, 주영훈 씨를 섭외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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