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차려 사망' 훈련병 근육손상 증상…경찰에 사건 이첩

이은정 2024. 5. 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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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훈련을 받다가 쓰러져 이틀 만에 사망한 육군 훈련병이 '횡문근융해증'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횡문근융해증은 무리한 운동, 과도한 체온 상승 등으로 근육이 손상돼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병입니다.

사망 원인이 횡문근융해증으로 확인되면 무리한 얼차려로 훈련병이 죽음에 이르게 됐다는 비판이 거세질 전망입니다.

육군은 오늘(28일) 해당 사건을 민간 경찰에 수사 이첩할 예정입니다.

서우석 육군 공보과장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조사 과정에서 군기훈련 간에 규정과 절차에서 문제점이 식별됐다"며 "해당 사건을 강원경찰청으로 이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훈련병 #군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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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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