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 제천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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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은 28일 충북 제천시에서 '제천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을 열었다.
제천 순국경찰묘역은 1950년 10월 백운지서를 습격한 북한군과 맞서 치열한 격전 끝에 순직한 경찰관을 기리기 위해 1996년 조성된 애국과 추모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국가관리묘역으로는 지난해 12월 지정됐으며 이를 계기로 이번 기념식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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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28일 충북 제천시에서 ‘제천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을 열었다.
제천 순국경찰묘역은 1950년 10월 백운지서를 습격한 북한군과 맞서 치열한 격전 끝에 순직한 경찰관을 기리기 위해 1996년 조성된 애국과 추모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국가관리묘역으로는 지난해 12월 지정됐으며 이를 계기로 이번 기념식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강만희 청장을 비롯해 제천시장, 제천경찰서장,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강만희 청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마지막 예우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모두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모두의 보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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