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신품종 찰옥수수 '황금흑찰' 지역 특화작물로 육성

김동수 기자 2024. 5. 2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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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신품종 찰옥수수 '황금흑찰'을 지역 특화작물로 육성한다고 28일 밝혔다.

황금흑찰은 알곡에 기능성 성분인 안토시아닌(검정색), 카로티노이드(노란색) 색소가 동시에 발현되는 찰옥수수다.

여수시는 올해 기능성 컬러찰옥수수 신품종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해 본격적인 신품종 도입에 나서고 있다.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목표로 옥수수 주산지인 화양면에 7.4㏊ 규모의 황금흑찰 옥수수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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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면에 7.4㏊ 규모 재배단지 조성 계획
여수 신품종 찰옥수수 '황금흑찰'.(여수시 제공)2024.5.28/뉴스1 ⓒ News1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신품종 찰옥수수 '황금흑찰'을 지역 특화작물로 육성한다고 28일 밝혔다.

황금흑찰은 알곡에 기능성 성분인 안토시아닌(검정색), 카로티노이드(노란색) 색소가 동시에 발현되는 찰옥수수다. 이삭 끝달림률이 98%로 상품성이 우수하며, 쓰러짐에 강해 농가 호응도가 높다.

여수시는 올해 기능성 컬러찰옥수수 신품종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해 본격적인 신품종 도입에 나서고 있다.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목표로 옥수수 주산지인 화양면에 7.4㏊ 규모의 황금흑찰 옥수수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기술 보급과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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