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출범 34년' 옥천농공단지 경관 확 바꾼다

안성수 기자 2024. 5. 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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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노후화된 옥천농공단지 주변 경관 개선에 나선다.

군은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억5000만원을 투입해 단지 인도와 옹벽에 특화 디자인을 적용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1990년 조성된 옥천농공단지는 기반 시설 노후화로 입주 기업과 근로자의 만족도를 저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공단지 개선은 인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젊고 활기찬 농공단지로 거듭나도록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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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옹벽 특화 디자인 적용
3년간 추진…정주여건 개선
충북 옥천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노후화된 옥천농공단지 주변 경관 개선에 나선다.

군은 2024년도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억5000만원을 투입해 단지 인도와 옹벽에 특화 디자인을 적용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다음 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1990년 조성된 옥천농공단지는 기반 시설 노후화로 입주 기업과 근로자의 만족도를 저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공단지 개선은 인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젊고 활기찬 농공단지로 거듭나도록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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