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길로이, 캐나다오픈 정상 탈환 기대…김주형·이경훈·김성현도 출격 [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캐나다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940만달러)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세계랭킹 3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시즌 세 번째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맥길로이는 지난 4월 28일(이하 현지시간) 끝난 2인 1조 팀 경기 취리히 클래식 연장전에서 절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시즌 첫 우승을 합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캐나다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940만달러)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세계랭킹 3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시즌 세 번째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맥길로이는 지난 4월 28일(이하 현지시간) 끝난 2인 1조 팀 경기 취리히 클래식 연장전에서 절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시즌 첫 우승을 합작했다. 이후 출전한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다시 정상을 차지했고, 시즌 첫 메이저 대회 PGA챔피언십에선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찰스 슈왑 챌리지를 건너뛴 맥길로이는 오는 30일부터 나흘 동안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의 해밀턴 컨트리클럽(파70·7,084야드)에서 개막하는 캐나다오픈의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힌다.
1904년에 창설된 이래 캐나다의 여러 코스에서 진행돼온 캐나다오픈은 해밀턴 컨트리클럽에서도 몇 번 치렀고, 그 중 2019년 대회도 이곳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과 2021년 대회가 무산되면서 2019년 우승자 맥길로이는 2022년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좋은 기억이 있다.
본 대회 72홀 최소타 우승 기록은 맥길로이가 2019년 해밀턴CC에서 작성한 258타다. 최다 언더파 우승 기록은 1952년 조니 파머가 써낸 25언더파로 오랫동안 깨지지 않았다.
18홀 최소타 기록은 60타로, 세인트 조지스 골프&컨트리클럽에서 2번 나왔는데, 칼 페터슨(2010년 3라운드), 저스틴 로즈(2022년 4라운드)가 세웠다.
맥길로이 외에도 사히스 티갈라(미국),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알렉스 노렌(스웨덴), 토니 플리트우드(잉글랜드), 코리 코너스(캐나다), 애덤 스콧(호주) 등이 파워랭킹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로는 파워랭킹 11위에 위치한 김주형(21)을 비롯해 이경훈(32), 김성현(25)이 출격한다. 김성현은 지난해 오크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린 캐나다오픈에서 공동 25위였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7위 안병훈(32)은 2018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지만, 올해는 불참한다.
1년 전에는 닉 테일러(캐나다)가 연장전에서 토미 플리트우드를 꺾고 정상을 차지하면서, 1954년 팻 플레처 이후 69년만에 캐나다 선수 우승을 만들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