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최화정과 여행 콘텐츠? 하정우 데려가고파” (최파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최파타' 최화정과 홍진경이 여행 콘텐츠를 계획했다.

5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홍진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홍진경과 최화정의 여행 콘텐츠를 추천하며 "만약 한 명이 더 가야 한다면 누구랑 같이 가고 싶냐"고 물었다. 단번에 하정우라고 답한 홍진경은 "어제 하정우 씨가 '최파타' 나와서 생각이 났다. 근데 하정우 씨가 우리랑 여행 가겠냐"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화정은 "만만한 사람을 데려가야 재밌다. 주영훈과 김영철을 데려가자. 우리 넷이 가면 정말 재밌을 것"이라며 주영훈의 아내인 이윤미도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그럼 나도 남편이랑 가야 한다. 나는 유부녀 아니냐"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최화정이 "영철이도 숨겨둔 애인이 있을 수 있다"고 하자 홍진경은 "그럼 언니 애인도 데려가자"고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최화정은 "우리 애인은 힘들다. 못 걷는다. 힘이 부쳐서 갈 수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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