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운영하는 익산지역 초등 12교…"농업·농촌 가치 땀으로 배워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이리고현초와 이리동북초 등 12개 학교는 학교 텃밭인 '스쿨팜'을 운영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달부터 학교에 텃밭을 조성하고 익산 스쿨팜 시니어 사업단과 함께 상추, 감자, 토마토, 옥수수 등 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도심의 초등학생들이 스쿨팜 사업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며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기쁨을 느끼고 힐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이리고현초와 이리동북초 등 12개 학교는 학교 텃밭인 '스쿨팜'을 운영하고 있다.
'스쿨팜'은 학교와 농장의 합성어로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의 식재부터 재배와 수확, 음식 조리까지의 체험을 통해 농업이 음식이 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익산시는 올해 총사업비 9600만 원을 투입해 이들 학교에 스쿨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달부터 학교에 텃밭을 조성하고 익산 스쿨팜 시니어 사업단과 함께 상추, 감자, 토마토, 옥수수 등 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텃밭 상자를 이용해 벼 모내기와 전통방식의 벼 수확 등의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스쿨팜은 성취감을 부여하고 협동심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작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일지를 작성하는 활동을 통해 관찰 탐구력, 언어 표현력, 사고 이해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가져와 학생들과 학부모의 호응이 높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도심의 초등학생들이 스쿨팜 사업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며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기쁨을 느끼고 힐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뱍챤대 "7개 민생법안 처리해야…국회의장 결단 필요해"
- 황우여 "대통령 탈당? 꿈도 꾸지 마시라"
- 방통위, '류희림 방심위' 소송 尹 측근에게 몰아줬다
- 훈련병 사망사건, 여당 이틀만에 첫 입장…추경호 "신속 조사 촉구"
- 북 정찰 위성, 지난해 '2전 3기' 끝 성공했지만 올해 첫 시도는 실패
- 정부가 발표한 '모성보호 3법', 여당 반대로 폐기된다
- 한반도 비핵화, 기존 한일중 정상회의와 달리 합의 수준 낮아진 이유는?
- 한중일 정상, '한반도 비핵화' 합의 실패
- 부동산 침체에 '흔들' 전세제도, 곡예 벌이는 이들에게 대안은?
- 죽음의 현장 조선소, 여기서 이주노동자도 죽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