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브라질 국대에 과감한 투자→‘Here we go’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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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시오 브루노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향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웨스트햄은 플라멩고 소속의 브루노와 계약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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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파브리시오 브루노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향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웨스트햄은 플라멩고 소속의 브루노와 계약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
1996년생, 브라질 국적의 브루노는 자국 리그 최고의 수비수다. 크루제이루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약 3년 동안 30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경험을 쌓기 시작했고 2020시즌을 앞두고 레드불 브라간치누로 둥지를 옮겼다.
이후부터 완전한 주전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2020시즌, 21경기 출전해 1골을 기록했고 2021시즌엔 무려 57경기에 출전해 1골을 올리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이후 우승권을 다투는 ‘명문’ 플라멩구로 이적했다.
플라멩구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데뷔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한 브루노는 팀의 코파 두 브라질, CINMEBOL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했고 2023시즌, 무려 62경기에 출전해 수비 라인을 든든히 책임졌다. 또한 올 시즌 역시 수비의 중심으로서 팀의 우승 도전에 일조 중이다.
뛰어난 활약과 함께 브라질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브루노는 지난 3월 A매치 기간에 마르퀴뇨스의 대체 선수로 발탁되어 원정 평가전 명단에 합류했고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가지기도 했다.
브라질 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인 브루노. ‘28세’의 나이에 도전을 선택했다. 로마노 기자는 “웨스트햄은 브루노와 구두 합의를 마쳤다. 그들은 브루노에 1,200만 유로(177억 원)의 고정 이적료와 150만 유로(약 22억 원)의 옵션을 지불할 것이다. 플라멩구는 이 제안을 받아들였고 계약서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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