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가족과 함께' 2회 휠러스 페스티벌, 내달 1~2일 개최

라이더 성지 보은군 회인면서
모토캠핑·자전거대회 등 풍성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다음 달 1~2일 회인면 일원에서 2회 휠러스 페스티벌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마을 라이더타운 '회인ㅎㅇ'(하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라이더의 성지인 회인면 일원에서 펼쳐진다.

첫날에는 회인중학교에서 오토바이에 관심있는 사람들과 지식을 공유하고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모토캠핑'이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천연의 자연경관을 느끼는 '속리산 말티재 휠 클라임 자전거대회'와 어린이 자전거대회 '스트라이더컵'이 진행된다.

올해 첫 진행되는 속리산 말티재 휠 클라임 자전거대회를 위해 대회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회인면 중앙리~속리산 말티재 정상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

축제 기간 ▲할리데이비슨 바이크 전시 ▲라이딩용품 중고거래 ▲바버샵 ▲뷰티 체험(네일) ▲타투 체험(헤나, 페이스페인팅) ▲트럭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김한솔, 이경수 회인ㅎㅇ 대표는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에서부터 다양한 공연, 먹거리 부스까지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라이더와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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