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픽] 서울시, 국내 최초 '다리 위 전망호텔' 오픈

▲ 스위트 한강브릿지 서울(스카이 스위트) 둘러보는 오세훈 서울 시장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국내 최초 다리 위 전망호텔 '스위트 한강브릿지 서울'(스카이 스위트)가 오는 7월 16일 정식 오픈에 앞서 28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 북단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데이브 스티븐슨 에어비앤비 최고사업책임자(CBO) 등이 참석속에 에어비앤비 숙소 재단장 사전 홍보 및 미디어 공개 행사를 가졌다.

▲ 스위트 한강브릿지 서울(스카이 스위트) 내·외관

서울시와 에어비앤비는 한강대교 위 전망카페인 (구)직녀카페를 '전망호텔'로 탈바꿈,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미디어에 공개된 한강대교 위 전망호텔은 면적 144.1㎡ 규모로 최대 4명까지 묵을수 있으며, 침실, 거실, 욕실 등을 갖췄고 침대 옆으로 2개의 통창, 거실에는 벽면과 천장까지 총 3개의 통창, 욕실에도 1개의 창문이 있어 어느 공간에서든 노들섬과 여의도를 비롯해 한강 야경과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현판식 후 기념촬영하는 오세훈 시장과 데이브 스티븐슨 에어비앤비 CBO

▲ 간담회 갖는 오세훈 시장과 관계자들

한편 서울시는 한강대교 외에도 양화대교, 한남대교 등 한강 교량에 조성된 카페에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