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로 남현희 조카 때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방준혁 2024. 5. 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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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전청조 씨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전씨를 어제(27일) 아동학대와 특수폭행, 주거침입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씨는 지난해 8월 31일 남씨의 가족들이 거주하는 경기도 성남의 아파트에 들어가 남씨의 중학생 조카를 골프채 손잡이 부분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폭행에 사용한 골프채의 위험성을 확인하고 특수폭행 죄명을 추가했으며 피해자지원센터에 피해 아동의 심리상담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전청조 #남현희 #아동학대 #특수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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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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