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수술로 보험금 12억 가로채‥의료진·조직폭력배 17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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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진료기록을 조작해 보험금을 청구한 혐의로 병원 관계자와 조직폭력배 브로커 등 보험사기 일당 174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부터 1년동안 조직폭력배와 보험설계사 등 브로커를 통해 가짜 환자를 모집한 후, 실제로 진료를 한 것처럼 기록을 조작해 보험금 12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총책인 병원장과 조직폭력배 브로커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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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진료기록을 조작해 보험금을 청구한 혐의로 병원 관계자와 조직폭력배 브로커 등 보험사기 일당 174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부터 1년동안 조직폭력배와 보험설계사 등 브로커를 통해 가짜 환자를 모집한 후, 실제로 진료를 한 것처럼 기록을 조작해 보험금 12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당은 여유증이나 다한증처럼 고액의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한 질환을 위주로 진료 기록을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또 해당 병원장과 의사가 허위수술로 생긴 마약류를 스스로 상습 투약하거나, 프로포폴 투약 목적의 미용시술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총책인 병원장과 조직폭력배 브로커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화면제공 : 서울경찰청)
정한솔 기자(soley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2496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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