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천450억 규모 정보자원 통합구축 1차사업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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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올해 약 2천억원 규모의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천454억원 규모의 1차 사업을 발주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보자원 통합구축사업은 중앙부처에서 필요로 하는 서버, 저장장치(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의 정보자원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일괄 도입하는 사업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이번에 발주된 1차 사업을 통해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등 37개 기관의 167개 업무에 필요한 정보자원을 도입 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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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올해 약 2천억원 규모의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천454억원 규모의 1차 사업을 발주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보자원 통합구축사업은 중앙부처에서 필요로 하는 서버, 저장장치(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의 정보자원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일괄 도입하는 사업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이번에 발주된 1차 사업을 통해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등 37개 기관의 167개 업무에 필요한 정보자원을 도입 후 구축한다.
도입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은 노후화한 장비를 교체하고 기존 시스템을 보강하는 데 더해 신규 업무에 필요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사업은 작년 11월 행정전산망 장애 이후 발표된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의 추진과제를 이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중요 정보시스템의 이중화를 확대하고, 장애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이번 1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내달 5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누리집(www.nir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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