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이달부터 초·중·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서혜림 2024. 5. 2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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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은 초·중·고 161곳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급별 2시간씩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연계 성교육'에서는 전문 공연팀이 이달부터 8월까지 초등학교 22곳을 찾아가 성인지 감수성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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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연수 참석한 조희연 교육감 (서울=연합뉴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30일 서울 동작구 여성플라자에서 서울 서남권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 연수에 참석해 '공동체형 학교로 나아가는 서울교육의 변화와 응전'을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2024.4.30 [서울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은 초·중·고 161곳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급별 2시간씩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에서는 불법 촬영, 사진 합성, 온라인 그루밍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연계 성교육'에서는 전문 공연팀이 이달부터 8월까지 초등학교 22곳을 찾아가 성인지 감수성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성역할 고정관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외에도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관내 전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불법 촬영 기기가 있는지를 전수 점검할 예정이다.

sf@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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