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 체험하고 연주회 즐겨요"…소방안전 대축제, 6월 1일 개최

이설 기자 2024. 5. 28.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방청은 다음 달 1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 및 매화공연장 일원에서 '2024 소방안전문화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전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홍보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함과 동시에 음악과 함께하는 안전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영석 소방청 생활안전과장은 "체험과 문화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는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실천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호수공원 등에서 열려…뮤직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도
119안전문화 대축제 포스터.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소방청은 다음 달 1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 및 매화공연장 일원에서 '2024 소방안전문화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전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홍보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함과 동시에 음악과 함께하는 안전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소방안전체험한마당 △제4회 중앙소방악대 정기연주회 △제2회 전국 소방 뮤직페스티벌 등으로 진행된다.

소화기 사용법, 화재대피체험 등 화재안전체험과 심폐소생술, 기도폐쇄처치 등 응급처치방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안전 슬로건 배지 만들기, 소방차 블록 열쇠고리 만들기 등 가족단위 관람객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매화공연장에서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소방 활동에 지친 소방관들이 마음의 여유를 갖고 편히 즐길 수 있는 '안전울림콘서트'무대가 펼쳐진다.

안전울림콘서트 1부는 현직 소방관들로 이루어진 윈드오케스트라 중앙소방악대가 제4회 중앙소방악대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연주곡은 오페라의 유령, My Way 등 오케스트라 공연과 성악 협연 등 총 8곡이다.

2부는 음악에 재능이 있는 전국의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경연을 펼치는제2회 전국소방 뮤직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6', '내일은 국민가수' 등 예선참가자 김민욱 소방관과 '히든싱어 3'의 소방관 박현빈으로 출연한 김형준 소방관 등 본선에 진출한 10팀이 노래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석 소방청 생활안전과장은 "체험과 문화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는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실천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