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산업 일자리 축제 29일 개최…현장면접 후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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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산업 분야 일자리 축제를 오는 29일 인천 서구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2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창업·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기업에는 인재 채용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유망한 녹색산업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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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산업 분야 일자리 축제를 오는 29일 인천 서구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2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창업·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기업에는 인재 채용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유망한 녹색산업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지난해 참가기업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대학생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경력직과 외국 유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최 시기를 예년보다 한달가량 앞당겼다.
행사 주제는 '잡아라! 미래, 피워라! 내일의 꽃'이다.
사전에 클러스터 입주기업 전용 채용 홈페이지에서 31개 기업의 소개 자료를 공개하고, 이를 보고 지원한 구직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거쳐 채용될 수 있도록 한다.
인하대 등 7개 협약대학, 한국폴리텍대, 특성화고 학생들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취업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구직자로 현장 면접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이력서 작성과 면접 방법 상담, 개인 특성 진단, 가상현실 면접 체험, 입주기업 대표 강연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행사가 3년째 이어지면서 녹색산업의 대표적인 취업 박람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열정적인 인재와 혁신기업을 이어주고 우리나라 녹색산업 성장을 뒷받침하도록 일자리 축제를 지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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