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엔 고용평등기업 찾아요"…고용부, 일자리매칭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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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5월25일~31일)을 맞아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을 구직자에게 적극 소개한다.
고용부는 28일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을 구직자에게 알리고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수요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고용센터의 취업채용지원 서비스를 통해 일·생활 균형 실천에 앞장선 우수기업들의 일자리 매칭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일자리수요데이를 통해 고용서비스를 연계하고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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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 지원 기업 구직자에게 소개·채용지원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5월25일~31일)을 맞아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을 구직자에게 적극 소개한다.
고용부는 28일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을 구직자에게 알리고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수요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자리수요데이는 일자리 '수요'가 있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날을 의미한다. 채용면접, 취업채용 지원 프로그램 등의 기회를 수요일에 집중 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도 있다.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은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 등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기업을 말한다.
이번 일자리 수요데이에는 최근 3년간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 근무혁신우수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등으로 포상·인증받은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또 모성·육아 지원, 유연근무 등 일·가정 양립 환경을 마련한 기업에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인지도를 높이고 일자리매칭 등도 지원한다.
서울강남고용센터는 반차, 반반차 등 유연한 연가제도를 도입한 세이프닥의 영업마케팅매니저 채용지원을 위해 일자리수요데이에서 채용행사 및 구직자 대상 기업설명회 등의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울관악고용센터는 임신·출산 근로자 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유한양행과 기업현장탐방 및 기업설명회를 실시한다. 기업문화와 해외영업 직무를 소개하고 현직자 멘토링을 통한 소그룹 Q&A도 운영한다.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고용센터의 취업채용지원 서비스를 통해 일·생활 균형 실천에 앞장선 우수기업들의 일자리 매칭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일자리수요데이를 통해 고용서비스를 연계하고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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