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주말 핫플레이스 '19년 명동', 작년에는?

김경림 2024. 5. 28. 1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대의 주말 핫플레이스로 2019년에는 서울 중구가 1위였으나 작년에는 마포구로 순위가 바뀌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2019년부터 작년까지 20대가 주말에 외식을 위해 자주 찾는 지역을 분석한 결과 2019년은 명동, 충무로, 남산이 위치한 서울 중구가 1위를 차지했으나 작년에는 홍대, 합정, 상수 상권 중심의 마포구가 1위로 올라섰다고 28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경림 기자 ]

셔터스톡


20대의 주말 핫플레이스로 2019년에는 서울 중구가 1위였으나 작년에는 마포구로 순위가 바뀌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2019년부터 작년까지 20대가 주말에 외식을 위해 자주 찾는 지역을 분석한 결과 2019년은 명동, 충무로, 남산이 위치한 서울 중구가 1위를 차지했으나 작년에는 홍대, 합정, 상수 상권 중심의 마포구가 1위로 올라섰다고 28일 밝혔다.

마포구는 홍대 상권이 연남, 망원 지역으로 확장되고, 아이돌 생일 카페 문화가 해당 상권으로 집중되면서 더욱 주목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영등포구와 성동구는 2019년 대비 2023년 20대의 소비 비중 증가 폭이 마포구(+3.5%p) 다음으로 높았다. 영등포구(+2.2%p)의 경우는 더현대 서울이 입점한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되고, 성동구(+1.9%p)는 맛집과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떠오르면서 주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음식 중에서는 자극적이고, 중독적인 맛으로 유명한 마라탕과 탕후루가 올해 초까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용 건수를 기준으로 마라탕 이용 연령대별 10대(7.2%)와 20대(26.1%)를 합친 비율이 33.3%로 나타났다. 

탕후루 가맹점은 2023년에 전년 대비 13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이용 건수 기준 10대와 20대의 이용 비중이 38.8%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