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노사민정, '노동환경 개선‧일터 안전' 힘 모은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가 일하기 좋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상생‧협력을 결의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등 안정적인 고용‧노동 환경을 만드는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무엇보다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에 광산구 노사민정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모으고 담는 구심점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가 일하기 좋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상생‧협력을 결의했다. 특히,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을 위한 사회적 대화 추진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제1차 본회의를 개최, 2024년 사업계획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노사민정협의회 협치 강화 △광산구 사회적 대화 지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일터 조성 △이주노동자 노동환경 개선 등 안건을 중점 토의했다.
위원들은 광산구가 추진 중인 ‘중소기업 노동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고 확산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주노동자가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원 대상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연계하는 한편, 사업 이후 결과 점검‧확인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광산구 역점 정책인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을 위한 사회적 대화가 성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대화 지원분과’, ‘노동정책 특별분과’를 운영하며 사회적 대화 전문가를 양성하고, 노사민정 전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 교육을 추진키로 했다.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회의 결과를 토대로 채택한 공동선언문에서 “상생과 연대의 정신으로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과 노동시장 사각지대 해소”를 다짐하며 “취약계층 노동자의 인권 침해 방지와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등 안정적인 고용‧노동 환경을 만드는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무엇보다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에 광산구 노사민정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모으고 담는 구심점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세차익 20억"…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에 쏠린 눈
- '채상병 특검' 재표결 D-1...與, '이탈표' 봉쇄 사활
- '자켓만 입었나?'…한효주, 실로 살짝 봉합한 은근 섹시룩 [엔터포커싱]
- 제동걸린 제4이통…과기부, 스테이지엑스에 입증 자료 재요구(종합)
- 강형욱 부부 "아들 험담, 남직원엔 냄새·한남·소추 조롱" 못참아
- 여야, 28일 국회 본회의 일정 합의 무산…쟁점 법안 '이견'
- [현장] 한기정 공정위원장 "AI 양날의 칼…시장 반칙 예방 위한 정책 필요"
- [현장] 회사는 위기인데...연예인 불러 축제 연 전삼노
- 여권 잠룡들 '한동훈 때리기' 역효과…존재감만 키워줘
- '민희진 해임 반대' 탄원서 낸 침착맨…"별것도 아닌데, 해명 요구 좀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