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구십부터"…읍민 노래자랑대회 '인기상' 구순 할머니

정우용 기자 2024. 5. 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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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민 노래자랑 대회에서 구순 할머니가 인기상을 받았다.

경북 칠곡군은 90세 김인재 할머니가 7회 왜관읍민 노래자랑대회에 출전해 인기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김 할머니는 이순자(81)·최유금(77) 할머니와 한 팀을 이뤄 '섬마을 선생님'을 부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할머니들은 상금으로 받은 10만 원으로 아이스크림을 사 섬김힐링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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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왜관읍민 노래자랑 대회'에 출전해 인기상을 받은 칠곡군 김인재(90·가운데)· 이순자(81·오른쩍)·최유금 할머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칠곡군 제공) 2024.5.28/뉴스1

(칠곡=뉴스1) 정우용 기자 = 읍민 노래자랑 대회에서 구순 할머니가 인기상을 받았다.

경북 칠곡군은 90세 김인재 할머니가 7회 왜관읍민 노래자랑대회에 출전해 인기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김 할머니는 이순자(81)·최유금(77) 할머니와 한 팀을 이뤄 '섬마을 선생님'을 부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할머니들은 상금으로 받은 10만 원으로 아이스크림을 사 섬김힐링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나눠줬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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