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내달 4일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개최

정철순 기자 2024. 5. 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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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근로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여 안정적 직업생활 유지를 지원하는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열린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이라는 주제로 6월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2024년 제19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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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근로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여 안정적 직업생활 유지를 지원하는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열린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이라는 주제로 6월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2024년 제19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에선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서·사물 인식용 웨어러블 기기인 ‘올캠 마이 리더’와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대면 의사소통용 장치인 ‘소보로탭 비즈니스’ 등이 선보인다.

공단은 올해 박람회에 39개 기업을 비롯해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등 공공기관과 단체의 참여를 확보해 다양한 보조공학기기 정보 제공과 체험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2024년 보조공학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가 개최되며 ‘장애인 스포츠 체험’과 ‘발달장애인 e-스포츠 경기’ 등이 열린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 보조공학기기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 근로자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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