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의 중심으로 뜬 더현대 서울… ‘문화·예술’까지 잡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현대 서울의 전시 공간 '알트원(ALT.1)'이 개관 이후 유료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그 후 11호 전시까지 이어지는 동안 알트원은 총 100만 명의 유료 관람객을 맞이했다.
현대백화점은 업계에서 전문 전시관 수준의 유료 전시를 상시 운영하는 것은 알트원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알트원의 전체 이용객 중 약 75%가 사전 예매를 통해 방문하는 등 전시 관람을 목적으로 더현대 서울을 찾는 고객이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각지, 해외에서도 방문… 서울의 중심으로 우뚝
쇼핑에 이어 문화 영역까지 영향력 점점 높아져
현대백화점은 2021년 2월 26일 더현대 서울을 오픈하며 알트원의 첫 전시를 시작했다. 그 후 11호 전시까지 이어지는 동안 알트원은 총 100만 명의 유료 관람객을 맞이했다. 이는 쇼핑 공간에 머물렀던 개념을 예술적 경험의 공간으로 확장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업계에서 전문 전시관 수준의 유료 전시를 상시 운영하는 것은 알트원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알트원은 단순한 소비 목적의 공간을 넘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알트원의 전체 이용객 중 약 75%가 사전 예매를 통해 방문하는 등 전시 관람을 목적으로 더현대 서울을 찾는 고객이 증가했다. 이는 더현대 서울을 문화 복합몰로 업그레이드 하는 데 공헌했다.
알트원과 협력한 전시 기획사와 갤러리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GNC미디어 관계자는 “MZ세대는 물론 어린이와 중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을 만날 수 있었다. 예술작품이 대중의 일상 속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창구가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알트원이 전문 전시관에 버금가는 위상과 콘텐츠 바잉 파워를 입증했다. 앞으로도 쇼핑을 넘어 일상에 예술적 경험과 영감을 주는 새로운 리테일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주 한 잔만 주세요’…오늘부터 식당서 잔술 판매 허용
- “포즈 취하는 윤아 저지한 女경호원”…칸영화제서 ‘인종차별’ 논란(영상)
- “부산 돌려차기 男, 피해자 죽이려 탈옥 계획 세워”
- 미스유니버스 출전 60세 女 일냈다… ‘최고의 얼굴’ 선정
- ‘김호중 효과?’ 음주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한 연인 이례적 구속영장
- 운전 중 반대편 차선에서 별안간 날아온 쇠막대기…무슨 일?
- 주운 신용카드로 300원 결제한 여고생들…“배려 빛나” 칭찬 쏟아진 이유는?
- “이것도 못 풀어?” 초3 아들 숙제 도와주다 이것 던져 비장 파열시킨 父
- 김호중, 이래서 공연 강행했나…선수금 125억 원 받아
- “핫 초콜릿 마시면 체중 감량에 도움”…어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