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창동차량기지에 ‘바이오 산단’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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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27일 서울시에서 개최한 '창동차량기지 일대 S-DBC(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 미래산업거점 조성을 위한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적극 협력 의지를 밝혔다.
노원구는 그간 S-DBC 부지의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베드타운에서 탈피해 노원의 100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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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27일 서울시에서 개최한 ‘창동차량기지 일대 S-DBC(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 미래산업거점 조성을 위한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적극 협력 의지를 밝혔다.
노원구는 그간 S-DBC 부지의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베드타운에서 탈피해 노원의 100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일자리와 명품 주거단지를 갖춘 직주근접의 ‘동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구는 일찌감치 창동차량기지에 첨단산업 유치를 주장해 왔다. 특히 ‘바이오 신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구는 지난해 세계 1위 바이오 산업단지인 보스턴을 벤치마킹한 후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와 업무협약(MOU) 체결, 김종성 보스턴대 교수 초청 강연, 전문가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보스턴식 랩센트럴(바이오 클러스터)’의 도입을 지향하고 있다.
오승록(사진) 노원구청장은 “서울시에서 ‘강북전성시대’ 계획과 함께 획기적인 지원을 약속해 주신 오세훈 서울시장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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