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거북섬, 2025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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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2025년 제 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공정식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시흥시 거북섬에서 개최하게 됨으로써 경기도가 해양스포츠와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흥시와 함께 해양스포츠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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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2025년 제 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친 해양문화 확산,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해양스포츠산업 육성 등을 목표로 하는 해양스포츠인들의 대축제로 2006년 시작했다.
28일 경기도와 시흥시에 따르면 개최지로 선정된 시흥 거북섬은 지난 3월 현장실사에서 주차시설,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 기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해양축제, 서핑대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을 개최한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도와 시흥시는 거북섬 일대를 수도권 해양레저관광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거북섬 마리나, 해양생태과학관, 아쿠아펫랜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시흥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제17회 대회는 2025년 여름 개최 예정이다. 정식종목은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트라이애슬론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체험행사 및 지역축제를 함께 추진한다.
공정식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시흥시 거북섬에서 개최하게 됨으로써 경기도가 해양스포츠와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흥시와 함께 해양스포츠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스포츠제전은 2019년 8월 경기도와 화성시, 안산시, 시흥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공동주관·개최했다. 당시 3000여명의 선수가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 등 4개 정식종목과 △드래곤보트 △바다수영 △고무보트 △SUP 보드 등 4개 번외종목, 35개 체험프로그램 등에 참가했다. 대회기간 동안 7만2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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