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영주차장 단계적 유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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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공영주차장 장기주차에 따른 주차난 해소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유료 전환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원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해마다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있으나 무료주차장 내 장기주차와 방치차량이 증가하면서 주차시설이 제 기능을 못해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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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공영주차장 장기주차에 따른 주차난 해소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유료 전환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원시내 유료 공영주차장은 전체 공영주차장의 약 20%에 불과해 타 도시보다 저조하다.
창원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해마다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있으나 무료주차장 내 장기주차와 방치차량이 증가하면서 주차시설이 제 기능을 못해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실정이다.
시는 무료 공영주차장 시설 개선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1단계 시범지역 및 용역 대상지 유료 전환, 2025년 2단계 중심상업지역 및 준상업지역, 2026년 3단계 관광지역 및 도심지 주거지역 등 지역별 여건과 이용률을 고려해 전환할 계획이다.
제종남 교통건설국장은 "도심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수요자인 시민이 원하는 주차시설을 확충하고,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찾고 있다"며 "주차공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단계별 유료전환은 필요하며, 주차장 회전율을 높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주차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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