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30세대 사로잡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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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20~30대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나선다.
시는 28일 시청 강당에서 '영주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주시는 보고회에서 제안한 사업의 세부 사항을 보완해 현실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구체화해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최종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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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20~30대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나선다.
시는 28일 시청 강당에서 '영주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수행사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기존 전통문화·자연힐링 관광을 보완 및 확장해 2박3일 이상 체류 가능한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관광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20~30대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영주관광의 브랜드화 확립 구상을 소개했다.
이를 위한 5대 추진 전략(△영주관광 정체성 재정립 △신규 관광명소 발굴 및 개발 △기존 자원 콘텐츠 강화 △관광수용태세 개선 △지역기반형 관광산업 기반 구축) 수립 목표를 제시했다.
관광자원간 통합 연계성, 상위계획 및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 영주관광객 이동행태 등을 고려해 북부권, 도심권, 남부권으로 구분한 3대 권역을 설정하고 21개 관광개발사업과 5개 관광진흥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영주시는 보고회에서 제안한 사업의 세부 사항을 보완해 현실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구체화해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최종 수립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관광객들이 영주를 찾는 외연적 목적인 관광명소 개발과 내연적 목적인 수용태세 개선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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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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