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모교 전 교장 "전도 유망한 가수, 여론 몰이로 죽이려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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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가수 김호중의 모교 전 교장이 그를 두둔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A씨는 "전도유망한 가수가 한순간의 잘못으로 현재 온갖 비난의 대상이 되고 세상에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있다"라며 김호중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당시 김호중은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 나는 음주 운전을 했다. 그리고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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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가수 김호중의 모교 전 교장이 그를 두둔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22일 전 김천예고 교장 A씨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호중이의 흔적이 비친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A씨는 "전도유망한 가수가 한순간의 잘못으로 현재 온갖 비난의 대상이 되고 세상에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있다"라며 김호중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힘없는 가수의 잘못은 용납하지 못하면서 어째서 음주운전 전과를 비롯 온갖 비리 범법자 중 죄인인 정치인들에게는 그렇게 관대할 수 있는 것인지"라면서 "호중이를 욕하고 공격하는 부류와 언론 등에 의구심이 생겨 묻고자 함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는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함인데 가혹한 여론몰이로 사람을 죽이려 들다니 안타깝기 그지없다"라고 말하며 김호중을 옹호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강남구 인근에서 접촉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 사고 직후 경기도 한 호텔로 향했던 그는 17시간이 지난 뒤에야 경찰에 출석했다. 이후 사건 발생 열흘 만에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
당시 김호중은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 나는 음주 운전을 했다. 그리고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러한 상황에서 법원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면서 지난 24일 김호중을 구속했다. 김호중은 다음 달 3일까지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구속된 채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송대관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나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잘 이겨냈다. 너도 세월이 약일 것이다"라면서 김호중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한편, 김호중은 학교 폭력 의혹도 받고 있다. 한 유튜버는 김호중에게 과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피해자들이 원하는 것은 금전적 보상이 아니라 늦었지만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며 공개적으로 사과하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A씨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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