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때리기, 인간인형 뽑기'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이벤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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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서 가족이 참여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28일 충북 충주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 낮 12시30분부터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다이멍' 대회가 열린다.
3시간 가까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평상심을 유지하는(멍때리기) 참가자에게 충주사랑상품권을 주는 대회다.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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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2024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서 가족이 참여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28일 충북 충주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 낮 12시30분부터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다이멍' 대회가 열린다.
3시간 가까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평상심을 유지하는(멍때리기) 참가자에게 충주사랑상품권을 주는 대회다.
참가자에게 심박수 측정기를 나줘주고 갑자기 겁을 준다거나, 무서운 얘기를 해 주고, 큰 소리를 내는 등 각종 방해 행위를 일삼는다.
1등은 1명은 20만 원, 2등 2명은 10만 원, 3등 10명은 5만 원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준다.
멍 때리기 대회 사전 접수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선착순 300명이다.
축제장 내 '어른이존'에서는 인간 인형 뽑기도 할 수 있다. 부모가 커다란 인형 뽑기 기계를 조종하고, 기계 손에 아이가 매달려 선물을 가져오는 방식이다.
선물은 사과팝콘, 양우산, 여행세트, 충주씨 인형 등 다양하다.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에서 식사나 숙박, 물품을 구입한 영수증(1만 원 이상)을 제시해야 인형뽑기에 참가할 수 있다.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도 낮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활동과 밤에는 화려한 공연과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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