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교통약자 콜택시' 내달부터 9대→13대로 확대 운영

김동민 2024. 5. 28.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녕군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도입한 '교통약자 콜택시'를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2012년부터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저렴한 요금을 받고 운행하는 콜택시를 도입했다.

군이 위탁해서 운영하는 콜택시는 2022년에 7천61회, 지난해 8천480회 이용 횟수를 기록하는 등 수요가 지속해 늘고 있다.

콜택시 요금은 군내는 2천원이고, 창원이나 대구 등 군외 요금은 시외버스 요금의 1.5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창녕군 교통약자 콜택시 확대 [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도입한 '교통약자 콜택시'를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2012년부터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저렴한 요금을 받고 운행하는 콜택시를 도입했다.

군이 위탁해서 운영하는 콜택시는 2022년에 7천61회, 지난해 8천480회 이용 횟수를 기록하는 등 수요가 지속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내달 1일부터 콜택시 4대를 추가 도입한다.

기존 9대인 콜택시가 13대로 늘어나 교통약자를 위해 창녕 곳곳을 누빈다.

콜택시 요금은 군내는 2천원이고, 창원이나 대구 등 군외 요금은 시외버스 요금의 1.5배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특별교통수단인 교통약자 콜택시를 확충해 교통약자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