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단감 생산·가공·유통 전 과정에 ICT기술 접목한다

강경국 기자 2024. 5. 28.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는 지속 가능한 창원단감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창원단감의 생산, 가공, 유통 전 분야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창원단감 푸드테크(Food-tech) 산업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단감 생산자와 소비자, 가공·유통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을 만들고 가공업체 첨단화 및 규모화를 위해 ICT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생산가공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감공원 내 핵심거점센터, 기업주도 산업화, 스마트 유통체계 구축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 창원단감테마공원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속 가능한 창원단감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창원단감의 생산, 가공, 유통 전 분야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창원단감 푸드테크(Food-tech) 산업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푸드테크란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용어로 식품산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혁신적인 분야를 창출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식품산업뿐만 아니라 농업, 유통, 외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시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확보된 25억2500만원으로 단감 산업의 다양한 식품 개발과 유통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단감 생산자와 소비자, 가공·유통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을 만들고 가공업체 첨단화 및 규모화를 위해 ICT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생산가공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김종핵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2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단감 푸드테크 산업화 프로젝트 추진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2520명으로 구성된 창원단감 생산자협동조합의 기업형 전문 운영기반을 구축하고 일괄수매 시스템을 구축해 창원단감 생산-가공-유통 일원화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창원시 대표 특산물인 창원단감을 기반으로 한 푸드테크 산업화를 통해 지역 단감농업의 대혁신을 지원하고 창원단감이 전 세계적인 브랜드로 이름을 알릴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