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등 철원 인근 4개 시·군 ASF 예방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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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철원군 인접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1일 강원도 철원소재 농장의 ASF 발생으로 추가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9일부터 31일까지 철원군 인접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수본은 경북 영덕(1월16일)과 경기 파주(1월18일) ASF 발생 당시 정부 합동으로 접경지역 등 19개 시·군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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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철원군 인접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1일 강원도 철원소재 농장의 ASF 발생으로 추가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9일부터 31일까지 철원군 인접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철원 인접 파주·연천·포천(경기)과 화천(강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2개반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해당 시·군의 관내 양돈농가 대상 예찰·점검·소독지원,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방역관리 상황을 살펴본다. 동시에 농장의 방역·소독시설 설치·운영,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차단방역 실태와 수렵인 방역지침 준수, 야생멧돼지 사체 보관·처리 등 확산방지 대책도 꼼꼼히 점검한다.
중수본은 경북 영덕(1월16일)과 경기 파주(1월18일) ASF 발생 당시 정부 합동으로 접경지역 등 19개 시·군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접경지역 등 고위험 지역에 대한 점검 강화와 경각심 제고 등이 필요하다”면서 “차단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유지하고 언제라도 내 농장으로 질병이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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