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아나운서 제이나, 제주 홍보대사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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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새롭게 도입한 인공지능(AI) 아나운서 '제이나(J-NA: JEJU NEWS AI)'의 이미지와 역할에 다양한 변화를 주면서 활용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정정책 영상뉴스 '위클리 제주'에 AI 아나운서인 제이나를 출연시켜 매주 금요일 도청 직원과 도민들에게 한 주간 제주도정의 주요 이슈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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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노래로 숨은 명소 알린다
제주도가 새롭게 도입한 인공지능(AI) 아나운서 ‘제이나(J-NA: JEJU NEWS AI)’의 이미지와 역할에 다양한 변화를 주면서 활용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AIPARK는 기존의 단정한 치마정장 외에도 제주 전통의상인 갈옷 2종과 전통해녀복, 한복, 바지정장 등 13가지 의상을 추가로 개발해 제주도에 제공했다.
특히 갈옷 2종은 지난해 11월 제주도 명장으로 선정된 ㈜갈중이 조순애 대표의 작품이다.
제주도는 공공분야 AX(인공지능 전환)의 모범사례로 주목받는 제이나를 도정 뉴스 진행과 함께 각 실국의 정책홍보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 4월 제주도 챗GPT 학습동아리 전시회를 비롯해 제주도민체전 개막식, 기업인과의 공감토크 등 도정 주요 행사에 제이나가 진행자로 나섰다. 특히 제주도민체전에서는 오 지사와 호흡을 맞추면서 1만 명의 관객들에게 제주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여창수 제주도 대변인은 “제작업체와 협의해 제이나를 도정뉴스 아나운서 역할을 넘어 제주 홍보대사로 키워나가고 있다”면서 “추후 제이나와 함께할 남자 AI 아나운서 개발도 추진하고, 도내 공공기관과 연계한 홍보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클리 제주는 매주 금요일 제주도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 ‘빛나는 제주TV’에서 만날 수 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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