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내년도 예산편성에 전 군민 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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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이 내년도 군정의 방향을 결정할 예산편성에 전 군민의 의견을 듣고 반영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내년도 군정의 방향을 결정할 예산 편성에 군민의 의견을 직접 담고자 설문조사와 군민 제안을 추진한다"며 "군민들이 꼭 필요한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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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횡성군이 내년도 군정의 방향을 결정할 예산편성에 전 군민의 의견을 듣고 반영한다.
군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 의견 설문조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이 기간 주민 참여예산 군민 제안도 받는다.
횡성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설문조사와 제안을 할 수 있다.
군민 제안 대상 사업은 주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소규모 투자사업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사업, 기타 지역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으로 주민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이다.
단, 특정인이나 단체를 지원하는 보조사업과 영리 목적사업, 행사성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읍면 지역회의에서 우선순위와 사업 타당성 심의를 통해 군민 제안 사업을 선정하며, 횡성군의회 의결을 거쳐 2025년도 정책사업 예산으로 편성해 추진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내년도 군정의 방향을 결정할 예산 편성에 군민의 의견을 직접 담고자 설문조사와 군민 제안을 추진한다"며 "군민들이 꼭 필요한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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